시원하고 하늘하늘한 원피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최근 안소희, 제시카, 오연서 등의 스타들이 봄꽃처럼 화사한 스타일링으로 패션 화보를 장식했다. 성숙한 여성미와 상큼함을 동시에 뽐낼 수 있는 서머 원피스룩을 살펴보자.

 

배우 안소희는 한 패션 브랜드 화보에서 로맨틱함 감성이 담긴 다양한 로맨틱 원피스룩을 선보였다. 안소희는 페이즐리 패턴의 원피스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오프숄더 원피스 착용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에스닉한 스타일의 원피스는 물론 트렌디한 패턴이 더해진 롱 원피스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며 때로는 소녀처럼, 때로는 숙녀처럼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가수 겸 패션 사업가로 활약 중인 제시카가 한 패션매거진의 화보를 통해 로맨틱한 시크 서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18일 생일을 맞아 신곡 '봄이라서 그래'를 깜짝 발표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제시카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페미닌하면서 청순한 패션을 다양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는 플라워 패턴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코디를 완성했으며 화이트 스니커즈의 믹스매치로 여성스러움과 캐주얼한 분위기를 동시에 뽐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채도가 높은 레드 컬러의 원피스로 관능적인 매력까지 보여주어 스타일의 아이콘 제시카의 남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및 영화 '치즈 인 더 트랩'까지 다양한 화제작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연서도 한 패션 매거진을 통해 서머 룩 화보를 공개햇다. 오연서는 칼라 베스트 형태의 아이보리 롱 드레스를 입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플로럴 패턴이 돋보이는 네이비 스퀘어 백을 손에 들고 화사한 포인트를 더했으며, 볼드한 진주 장식이 달린 드롭 이어링으로 고혹적인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사진 : 써스데이아일랜드, 코스모폴리탄,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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