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1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한 ‘30th 셀러브레이션’ 패키지는 케이크와 와인을 제공해 특별한 날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특별 제작된 로고가 들어간 한정판 텀블러를 증정한다.

해당 패키지는 푸른 바다전망 디럭스 객실이 기본으로 포함되며 △조식 2인 △라운지S 2인 △사우나 2인(투숙 중 1회) △룸서비스 웰컴 케이크 1개&하우스 와인 1병 △30주년 기념 텀블러 1개로 구성됐다.

마술사 최형배의 화려한 일루션 마술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매지컬 판타지아’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월 14일부터 3월 12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에 열린다. 지난 겨울 처음 선보인 이후 연일 200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히트 콘텐츠다. 이번에는 새해를 맞이해 소원을 이뤄주는 특별한 마술을 준비했다. 공연홀 입구에서 ‘2020년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고픈 일’을 적어 제출한 뒤 입장하면 관련 내용이 공연에 접목된다.

순식간에 사라졌던 배우가 다시 나타나거나 몸이 묶인 ‘탈출 마술’ 퍼포먼스로 구성된 일루션 마술은 난이도가 높아 숙련된 마술사가 아니면 진행하기가 어려워 희소성이 높다. 제주신라호텔 연회장 로터스에서 오후 8시30분부터 70분간 펼쳐진다.

‘쥬라기 클래스’도 가족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테마로 나무조립(우드 크래프트)으로 직접 만드는 공룡 피규어나 증강 현실을 활용한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 오후 3시에 각각 2시간씩 연회장 월라에서 개최된다.

여행을 즐기는 자연스러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고, 호텔 속 숨은 명소도 알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숨비 포토’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레저 서비스 직원이 동행하며 스냅사진을 촬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10팀 한정으로 운영되며 1회당 50분, 시간 내에는 횟수에 관계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 후 고객이 선정한 사진 10장을 메일로 전송하며 체크아웃 시 액자 1개와 사진 2매가 담긴 앨범도 증정한다. 2~3월 ‘30th 셀러브레이션‘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투숙 중 1회 ‘숨비 포토‘가 제공된다.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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