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바람막이 재킷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단조로운 컬러에 기능성만을 강조했던 바람막이가 젊은 연령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넘나들며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나고 있다.

 

 

라푸마는 플라워 패턴을 내세운 트렌치코트 스타일의 여성용 '플라워 프린트 방풍 재킷'을 내놨다. 전면에 플라워 패턴을 적용시켜 산뜻한 느낌을 살렸다.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으로 부담이 적고, 허리 스트링 장식으로 체형에 따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더불어 여성스러운 라인까지 강조할 수 있다. 후드가 달려 있어 캐주얼한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하다.

 

 

코오롱스포츠의 항공점퍼 스타일 남성용 '플라워파워 보머 재킷'은 심플한 디자인에 제주에서 서식하는 꽃인 ‘한라솜다리’를 모티브로 한 자수를 새겨 포인트를 주었다. 지퍼에는 레터링을 새겨 디테일을 살렸다. 광택감이 돋보이는 소재로 세련되고 트렌디한 스타일이 돋보인다. 팔 안쪽과 허리 부분에는 타공 기법을 사용해 통풍성을 높여 장시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고, 소매 부분에 배치된 주머니는 간단한 수납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모던 하이엔드 아웃도어 살레와는 트로피컬 그래픽 스타일에 3D 엠보 디자인을 강조한 남성용 '3D 그래픽 재킷'과 여성용 ‘오르발 재킷’을 선보였다. 야자수와 꽃을 배치하고 과감한 배색을 사용한 패턴으로 활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블루톤 배색으로 시원한 분위기를 살렸다. 등판에는 레이저 타공을 통해 방풍·투습 기능까지 갖춰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내추럴한 터치감의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도 우수하다. 특히 여성 제품은 넓게 파인 라운드 형태의 네크라인으로 얼굴을 갸름하게 보이도록 돕는다.

 

 

밀레는 나뭇잎 패턴이 돋보이는 라이프 스타일 재킷 ‘드리시티’를 출시했다. 화이트와 블루 컬러를 입힌 나뭇잎 패턴을 엇갈리게 배치해 화려한 느낌을 한층 더 살렸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스트링으로 허릿단의 조임 정도를 조절해 원하는 몸매 핏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자체 개발한 기능성 방풍 소재를 적용해 차가운 바람은 차단하고 수증기 형태의 땀은 빠르게 배출해 일정하게 체온을 유지해준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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