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같은 환절기만 되면 ‘수분 부족 지성’ 피부는 바람 잘 날 없다. 겉은 피지 분비가 왕성해 번들거리는데 피부 속은 건조하고 당기는 느낌이 들어 말 그대로 진퇴양난에 빠진 듯 하다. 

피부 속이 건조할수록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 피부 표면의 번들거림 현상도 심해지기 마련이다. 번들거림이 심해지면 미세먼지나 외부 유해 물질이 쉽게 흡착될 수 있으므로, 황사와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속당김 현상을 개선하려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제대로 잡아줘 피지 분비를 정상화 시키고, 피부 속부터 수분을 꼼꼼하게 채워주는 것이 좋다.
 

‘어바웃미 오일 인 에센스 모이스처 테라피’ ‘클레어스코리아 게리쏭 시그니처 오일 세럼’ ‘CNP 차앤박화장품 프로폴리스 앰플 오일 인 크림’ ‘듀이트리 올인원 브리즈 페이셜 클렌저 옴므’ '보닌 얼티밋 세범 파이터' ‘애경 샤워메이트 프레쉬 오일 테라피' ‘더마비 프레쉬 모이스처 바디로션’

◆ 겉도는 느낌없이 촉촉하게 오일 케어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오래 유지시키기 위해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오일이나 오일 밤타입 등으로 수분막을 형성시켜주자. 오일 특유의 끈적임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산뜻하게 발리고 흡수되면서도 깊은 보습감을 제공하는 제품을 고르면 된다. 오일과 에센스의 장점만을 모은 ‘어바웃미 오일 인 에센스 모이스처 테라피’는 7가지 엄선된 자연 유래 오일을 720시간 동안 발효해 피부 친화력을 높이고 보습효과를 더했다. 사용감이 가벼워 피부 타입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문지르면 오일 형태로 변해 피부에 산뜻하게 스며드는 클레어스코리아 ‘게리쏭 시그니처 오일 세럼’은 피부 보습은 물론 미백, 탄력, 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CNP 차앤박화장품 프로폴리스 앰플 오일 인 크림’은 베스트 셀러인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의 유효 성분과 아르간 오일, 시어버터, 마카다미아씨 오일 등 5가지 영양 보습 오일과 세라마이드 성분 등을 함유했다. 
 

◆ 남성 피부, 타입별 유수분 밸런스 케어

남성은 남성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분비가 더욱 활발해지기 때문에 여성에 비하면 번들거림이 심하다. 특히 남성들은 유분감을 줄이고자 스킨케어 단계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유수분 밸런스의 불균형을 초래해 겉은 번들거리고 속은 건조한 속당김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클렌징이나 스킨케어 단계에서부터 본인 피부 타입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과 쉐이빙 기능이 합쳐진 올인원 클렌저를 사용하면 간편해 더없이 좋다. ‘듀이트리 올인원 브리즈 페이셜 클렌저 옴므’는 편백나무, 버드나무, 소나무 세가지 성분의 피톤치드 콤플렉스를 함유해 과잉 피지 및 모공 관리에 효과적이다. 젤 제형의 '보닌 얼티밋 세범 파이터'는 남성들의 주요 피부고민인 피지를 집중 관리해주는 제품으로그린티와 비타민 B3 성분이 함유되어 피지를 잡아주고, 피부 속 수분을 채워준다. 
 

◆ 끈적임없이 촉촉하게 흡수되는 보디 케어

날이 점차 따뜻해지면 샤워 횟수가 많아지지만 보디로션을 건너뛰면 보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 어렵다. 수분을 잃은 피부는 간지럽고 건조해지기 마련이며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으니 보디 케어에도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샤워를 할 때에는 피부 자극이 적고 보습 성분이 함유된 촉촉한 보디 워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샤워 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산뜻한 타입의 보디 로션으로 마무리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타입별 맞춤 오일을 함유해 지성·건성·악건성 등 모든 피부타입에 사용할 수 있는 ‘애경 샤워메이트 프레쉬 오일 테라피’는 오일 특유의 끈적임 없이 촉촉한 보디 케어를 돕는다. ‘더마비 프레쉬 모이스처 바디로션’은 수분 보디 로션으로 알로에베라잎추출물과 위치하젤잎수, 브로콜리추출물 등이 함유돼 외부 자극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사진 : 어바웃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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