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가 ‘히든브레인’으로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2일 방송되는 tvN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연출 박현주)에는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그려진다.

사진=tvN

뇌섹남들은 테마파크를 방문, 특급 ‘히든브레인’ 버벌진트와 문제 풀이에 나설 예정. 놀이공원을 찾은 멤버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흥분한 것도 잠시, 정답을 맞힐 때까지 놀이기구에서 내릴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는 단체 멘붕에 빠진다.

“발이 지면에서 떨어지면 불안하다”는 김지석의 괴성부터 극한의 공포에 ‘초통령’이 아닌 인간 나희선의 본 모습을 드러낸 도티까지, 놀이기구 위에서 펼쳐지는 문제 풀이 쇼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지난 5년간 ‘문제적 남자’ 제작진이 섭외에 공들였던 히든브레인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연예계 대표 스펙 종결자 버벌진트와 의문의 역대급 게스트 등장에 멤버들은 각자 팀의 승리를 예상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무엇보다 버벌진트는 외고, 서울대, 로스쿨로 이어지는 연예계 대표적인 스펙 종결자. 지난 방송에서 5연속 남아공(남아서 공부) 벌칙을 수행했던 김지석은 누구보다도 히든브레인을 반갑게 맞이해 현장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들 히든 브레인은 멤버들의 기대에 부응, 남다른 두뇌 회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두뇌를 다양한 각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일명 뇌플렉스(flex) 문제들을 엄청난 속도로 풀더니 “더 어려운 문제가 나오길 기대한다”면서 존재감을 뽐내는 것. 뿐만 아니라 예능 신인다운 참신한 웃음마저 선보이며 현장을 쥐락펴락했다는 전언이다. 전현무가 야심차게 준비한 오답 벌칙이 재미를 더한 가운데, 과연 이날 남아공에 당첨된 패배팀은 누가될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문제적 남자’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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