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홈쇼핑 최초로 '청송백자'를 선보인다.

사진= 현대홈쇼핑 제공

현대홈쇼핑은 오는 4일 오전 8시 20분부터 '청송백자 달항아리'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청송백자'는 경북 청송군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유산이다. 흙을 사용하는 다른 지역 도자기와는 달리,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군에서만 나오는 희귀 광물을 빻아 빚어내는 독특한 제작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현대홈쇼핑이 선보이는 제품은 조선 백자의 상징으로 불리는 '달항아리'를 재해석한 것으로, 눈처럼 흰 색채와 보름달을 연상케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특히 위쪽과 아래쪽 몸체를 각각 나누어 만든 후 중앙 부분에서 접합하는 방식으로 제작돼 비정형의 아름다움을 지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최대 지름 35.5cm 크기의 '청송백자 달항아리'를 200만원, 41.5cm 크기 상품을 300만원에 각각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 '청송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무이자 36개월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새해를 맞이해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방송을 눈여겨 볼 만하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