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이 '음악중심'을 출연으로 본격 음악방송 출연을 검토 중이다.

2일 양준일 측 관계자는 싱글리스트에 "오는 4일 양준일씨가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음악중심'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4일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양준일은 '음악중심'에서 '리베카'를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양준일은 과거에서 소환돼 본격 꽃길을 예고한 바. 각종 화보 촬영은 물론, 방송 출연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양준일 측은 "다른 음악방송을 비롯한 방송도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혀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양준일은 서울 광진구 능동 세종대학교에서 30년만에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에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양준일은 "팬들을 위해 책을 준비하고 있다. 제 생각을 조금더 글로 표현하고 나눌 수 있으면 해서 준비 중이다"고 했다.

이어 "저도 너무 놀라운게 중고 시장에서 고가로 팔린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찍어낸다는 얘기를 들었다. 예전 곡들을 모아서 재편곡 재녹음해서 팬들이 원하는 앨범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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