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싱글남녀 래퍼 산이와 개그우먼 김숙이 새로운 혼행·혼밥의 기술을 선보인다.

 

 

22일 방영되는 KBS 2TV 원조 여행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배틀트립’ 1주년을 맞아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탄이 방송된다. 지난주 성시경, 이휘재에 이어 이번에는 김숙, 산이가 나섰다.

‘배틀트립’ MC로서 마지막 여행을 제주도로 떠난 산이는 낙타 트레킹부터 놀거리 가득한 박물관 투어까지 나서며 알찬 혼행을 즐겼다. 취향껏 즐기는 혼행에 걸맞게 산이는 자신의 취향을 저격할 여행지를 찾아다니며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머금었다. 특히 게임 마니아인 산이는 단돈 8000원으로 하루 종일 놀거리가 가득한 이색 박물관에 들어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여유를 만끽했다.

 

 

김숙은 여행 혼밥족을 위한 필수템을 공개한다. 이날 김숙은 제주도 곳곳에 숨은 푸드트럭을 찾아다니는 맛집 탐방을 감행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아이템은 자신만의 '휴대 식탁세트'다.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절벽 위에서 하늘색 미니 식탁과 의자를 펼쳐놓은 채 우아하게 포크를 이용해 파스타를 먹으며 맥주 한잔의 여유까지 부렸다. 여행 중 혼밥은 보통 레스토랑이나 야외 벤치에 앉거나 길거리에 서서 대충 '때우기' 십상인데 7성급 호텔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절경의 야외 테라스 바에서 혼밥, 혼술을 즐기는 감숙의 모습이 시선을 떼기 힘들게 한다.

 

 

프로혼행러와 혼밥러의 진면목을 보여줄 ‘배틀트립’은 오늘(22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사진= KBS 2TV ‘배틀트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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