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 소개팅녀였던 김진아가 6세 연하 배구선수 이태호와 교제 중이다.

사진=김진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진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나 좋아도 되는건가 싶은 내 #단짝 #내애인 #부끄러우니까똑바로말안해야지 #냉애잉”이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진아를 백허그 하고 있는 이태호의 모습이 담겼다. 김진아는 이 사진뿐만 아니라 경기 중계 영상과 캡처 사진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태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가인 김진아가 쓴 책과 데이트 중인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 김진아는 “항상 고마워 로맨틱한 고미씨. 편지는 좀 길게 써보자~”라는 댓글을 달아 달달함을 폭발했다. 이태호 역시 “네...길게..써보죠...!!! 잘쓰지나”라는 대댓글을 달며 애정을 내비쳤다.

김진아는 지난해 ‘연애의 맛’을 통해 가수 겸 배우 김정훈과 소개팅을 했다. 하지만 그가 전 연인에서 피소되는 구설에 휘말렸고 김진아는 “난 괜찮다”며 “사실 나는 아예 괜찮다. 구설 오르는 게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걱정해 줘서 감사하다”며 씩씩한 SNS글을 남겼다. 2000년생인 이태호는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라이트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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