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등이 몰려 있어 1년중 가장 많은 고객들이 나들이를 나선다. 최장 11일까지 가능한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더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나들이 프로모션을 모아봤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5월 황금연휴 기간에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전국 15개 백화점에서 '피크닉'을 주제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토파즈홀에서 촬영 전문 조명과 소품 등으로 꾸며진 20여개 포토 스튜디오에서 방문객이 직접 카메라와 휴대폰 등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인생사진관'을 연다. 디큐브시티에서는 5층 별관에서 'MR. 해피패밀리 꼬마 기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무역센터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문화센터에서 'SMTOWN(SM타운)'의 전문 보컬·댄스강사와 함께하는 트레이닝 수업을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선착순(100명)으로 모집하며, 접수비는 2만원이다. 각 점포별로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상품전'도 진행한다. 먼저, 압구정본점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수입 아동의류 상품전'을 연다. 행사에는 미키하우스·자카디·치엘로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롯데월드가 운영하고 있는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전망대, 키즈파크, 워터파크 등 5개 점이 황금연휴를 맞아 골라 즐기는 재미가 가득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종이접기 김영만 아저씨와 뚝딱이 아빠 김종석이 함께하는 황금연휴 특집 쇼를 비롯해 마술쇼, 어린이 합창단, 댄스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생태설명회 중 출제된 퀴즈의 정답을 맞추거나 스타 생물 관련 투표에 참여한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테마파크 회원권이나 영화 예매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5월 9일까지 롯데카드 결제 본인 10% 우대 혜택을 연장 제공한다. 롯데몰 은평점에 위치한 롯데월드 키즈파크는 영유아 놀이시설을 새롭게 도입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점성이 있는 모래로 원하는 형태의 모형을 만들고, 아이들이 모래를 옮기면 위치와 거리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실시간 미디어로 연출하는 모래놀이 존 ‘샌드킹덤’을 만나볼 수 있다.

김해에 위치한 롯데워터파크는 오는 4월 29일부터 실외워터파크를 오픈한다. 이번 오픈에는 국내 워터파크 중 최장 길이(389m)를 자랑하는 짚라인을 신규로 런칭하는 만큼 워터파크 경치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토네이도 슬라이드’ 등 일부 인기 시설도 함께 오픈하며, ‘제2회 튜브 레이싱 아빠 vs 아빠’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사진 찍기 좋은 명소 4개 코스를 선정하고 주변 20여개 한복 대여점과 협력해 대여료를 최대 반값까지 할인해준다. 한복 대여 할인기간은 29일부터 5월 14일까지다. 

코스로는 인왕산 자태와 계곡 위쪽으로 울창한 숲을 이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서촌코스(경복궁-경희궁-수성동계곡)와 전통 한옥가옥이 잘 보존된 북촌코스(원서동-계동-북촌한옥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윤산에 등재된 창덕궁과 창경궁을 둘러볼 수 있는 동촌코스(명륜동-창덕궁-창경궁), 조선시대 한옥 다섯채를 이전해 조성한 남산골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볼 수 있는 남촌코스(청계천-남산골한옥마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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