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여성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양육미혼모 행복 만들기 지원사업 ‘맘업 프로젝트’에 3년 연속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더 많은 여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자립을 돕는데 앞장선다. 

‘맘업 프로젝트’는 양육미혼모들과 그 자녀들이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케아 코리아와 한국여성재단이 손잡고 2017년 런칭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양육미혼모들이 삶의 주체로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성 개선 프로그램 및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61가정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설문 결과 지역 자조모임을 통한 정서적 자립감과 희망 회복뿐 아니라 변화된 공간에서 자녀들 또한 독립심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게 되어 가족간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올해 ‘맘업 프로젝트’ 사업은 서울·경기권에 거주하는 양육미혼모 34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양육미혼모 가정 간 사회적 네트워크와 안전망을 만들어나가는 자조 프로그램과 이케아 코리아 코워커들이 함께 참여하는 홈퍼니싱 워크숍 및 자녀 공부방 개선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상담사로 활약하고 있는 기존 참가자가 ‘맘업 프로젝트’ 3기 선정자들에게 직접 사업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맘업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여성재단은 1999년 이 땅의 모든 여성들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다. 성평등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사회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며, 돌봄공동체와 나눔 문화가 바탕이 된 대안적 삶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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