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과 알바생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겨울철 사무실·매장 온도는 23.1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직장인과 알바생 중 다수가 사무실·매장이 따듯한 편이라 답했지만, 이들 중 15.5%는 근무를 하며 추위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과 알바생 255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사무실·매장 적정온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체감하는 사무실·매장 온도가 어떤지’ 조사한 결과 ‘보통 수준(44.9%)’이라는 답변과 ‘따듯하다-난방이 잘되는 편(39.6%)’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하지만 이들 중 15.5%는 ‘춥다-추위에 노출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근무하는 사무실/매장이 춥다는 답변은 직장인 그룹(17.4%)이 알바생 그룹(14.1%)보다 소폭 높게 집계됐다.
직장인·알바생이 생각하는 겨울철 사무실/매장 적정온도는 23.1도로 집계됐다. 응답 그룹별로 살펴보면 △직장인 그룹이 생각하는 사무실 적정온도는 23.4도였고, △알바생 그룹은 23.0도였다. 이어 근무 중인 사무실/매장이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18~20도)를 준수하고 있는지 묻자 전체 응답자 중 76.8%가 ‘대체로 잘 지키는 편’이라고 답했다.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를 대체로 준수한다고 답한 비율은 알바생 그룹(79.9%)이 직장인 그룹(72.3%)보다 높았다.
한편 2명 중 1명에 달하는 직장인과 알바생들이 겨울철 사무실/매장 관련 고민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사무실/매장 관련 고민거리가 있다는 답변은 직장인들이 54.9%로 알바생(40.5%)보다 15% 가까이 높게 집계됐다.
이들은 겨울철 사무실 고민거리 1, 2위로 ‘난방으로 건조한 사무실/매장에서 상할 피부(51.4%)’와 ‘사무실/매장에서도 피할 수 없는 추위(38.2%)’를 나란히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수족냉증, 기침 등 추위로 인한 질병(25.7%)’과 ‘심하게 난방을 해 오히려 더운 실내(19.8%)’ 등도 대표적인 겨울철 사무실 고민거리로 꼽혔다. 이외 알바생 그룹에서는 ‘추운 날씨에 따듯한 매장으로 고객이 몰리는 등 업무량 증가(12.3%)’를 겨울철 매장 고민거리로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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