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28)과 보이그룹 2AM 출신 정진운(26)이 교제 4년 차에 결별한다는 설에 올랐다.

 

 

24일 스포츠 조선이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4년 초부터 교제하기 시작한 두 사람은 최근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당시 음악으로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연인의 감정을 싹틔웠었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 측은 "정진운이 예은과 결별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예은 소속사 아메바컬쳐도 역시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예은은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그룹이 해체하자 이달 아메바컬쳐로 소속을 옮겼다. 첫 활동으로 독일 DJ 겸 프로듀서 르 슈크와 협업을 준비중이다.

정진운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해 첫 앨범 타이틀곡 '이노래'로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1년 첫 싱글 '걸어온다' 등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에는 예능에서 출연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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