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이 누나 하은주, 아버지와 함께 대방어 낚시에 나섰다.

7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는 누나 하은주와 함께 대방어를 잡기 위해 낚싯배에 몸을 싣는 하승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이날 하승진, 누나 하은주, 아버지는 울진으로 향했다. 공교롭게 누나와 아버지는 커플옷을 맞춰 입고 온듯한 모양새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지는 이같이 지적하자 “왜 하필”이라고 반응했다.

낚싯배 선장님을 만난 하승진은 5시간 정도 바다위에 있어야 한다는 말에 다소 두려워했다. 특히 선장님은 “키가 크면 멀미할 확률이 더 커진다. 무게 중심이 위에 있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평균 키가 2m를 훌쩍 뛰어넘는 3인방은 무거운 마음으로 배 위에 올랐다. 아니나 다를까 아직 낚시 스폿에 도착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하승진 누나 하은주가 멀미를 시작했다. 하지만 배에 있는 간이 공간에는 206cm 누나에게 한없이 작아 보일 뿐.

누나는 물살에 배가 요동치자 “나 멀미야”라고 힘겨워했다. 아버지는 이런 딸의 등을 두드리며 살갑게 챙기는 모습을 보이는가 싶더니 이내 인증샷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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