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접어들며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입자가 작고 화학성분이 가득한 미세먼지는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등 우리 눈 건강에 악영향을 주며 심할 경우 각막까지 손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조사가 나왔다. 따라서 호흡기뿐만 아니라 안구 또한 공기중의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능성 마스크 브랜드 에이퓨리가 미세먼지 안경 ‘에이퓨리 아이가드’를 출시했다. 안경테에 탈부착이 가능한 사이드 쉴드가 있어 바람이나 먼지, 꽃가루 등 유해물질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 같은 안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자전거나 전동 모빌리티 등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의 야외활동에서도 도움이 된다. 또한 야외에서는 사이드 쉴드를 부착해 사용하고, 실내에서는 탈착해 일반 안경처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도수 렌즈를 끼워 넣어 일반 시력 교정용 안경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여타 안경과 달리 스포츠 고글전문기업 한국OGK의 기술이 집약된 렌즈를 사용한다. 렌즈의 양쪽 면을 모두 안티포그 코팅해 마스크와 함께 착용해도 안경 렌즈에 김이 서리지 않아 편리하다. 또한 자외선은 물론,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액정화면 등에서 발생해 현대인의 눈 건강 최대의 적으로 불리는 청광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에이퓨리 아이가드’는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를 통해 한국인에 잘맞는 형태와 사이즈로 설계됐으며 안경 다리 부분은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에 맞게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특수합금으로 제작돼 편안하게 밀착되는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L, M, S 3가지 사이즈로 선보였다.

사진=에이퓨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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