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가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는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신현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치타는 “원룸에 있다고 하셨는데 월세인지 전세인지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신현수는 “월세에 살고 있는데 조만간 계약기간이 끝이나서 대출을 받아서 전세로 가려고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라고 전했다.

전작이 끝나고 6개월 정도 쉬었다는 신현수는 “쉬면서 통장 잔고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라며 “배우들은 광고나 예능에 출연하지 않는 이상 (휴식기 동안) 수입이 없다”라며 그간 모아둔 돈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현수는 이날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작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둔 집에서 신현수는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보통 집에 있는 자전거는 빨래 건조대 아니냐는 장성규의 말에 신현수는 “자전거를 좋아하는데 밖에서 탈 수 없으니까 실내에서 대체해서 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박해 보이던 청년 신현수는 곧 택배를 받게 됐다. 축구 유니폼을 수집하고 있다는 신현수는 이날 손흥민 유니폼을 구매했다. 14만원이라는 말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