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수가 새 친구로 등장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청춘’에는 새 친구로 잼의 리더 조진수가 등장했다.

사진=SBS

조진수는 이날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게 됐다. 비록 세월은 흘렀지만 그때 그 시절을 몸이 기억하는 듯 조진수는 자유자재로 스케이트장을 누비는 모습을 보였다.

‘불타는 청춘’ 카메라 앞에 선 조진수는 “나이가 들어서 타니까 여러 가지 감정이 든다, 참 세월이 무자비하구나”라고 쓴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면서도 “옛날 기억 많이 나네요. 이거 타니까 연습을 정말 많이 했거든요. 이거를 타고 텀블링도 하고 했으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롤러스케이트를 탄 채로 자리에서 턴을 시도했으나 역시나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조진수는 “이게 제 롤러스케이트가 아니기 때문에”라며 제자리를 챗바퀴 돌 듯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잼의 리더였던 조진수 1969년생으로 올해 만 5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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