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과 김승진의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청춘’에는 김승진과 대학시절을 회상하는 이재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이재영은 김승진과 대학교 동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영은 “야 내가 너 숙제 다 갖다주고 다 해줬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승진은 세상 억울함 표정을 지어보였고 양수경은 “승진이 학교는 잘 나왔어?”라고 물었다.

당시에도 이미 스타였던 김승진은 학교를 제대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진은 이재영에게 발끈하며 “네가 뭘 가르쳐 줘, 집에 오면 내가 영어 가르쳐 주고 밥 먹고 그랬었는데”라고 반박했다.

이재영은 “그때 당시에는 너무 유명하고 너무 활동을 많이 하니까 사실 학교를 잘 못 왔지”라고 전했다. 김승진은 “나는 왔다 갔지”라고 수긍했다. 34살에 뒤늦게 입학한 이홍렬과도 동기였던 두 사람은 유난히 각별했던 사이로 전해졌다. 이에 이재영과 김승진은 졸업 이후에도 자주 만남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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