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세 작품이 다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다.

사진='백두산' 스틸컷

8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 개봉한 연말 한국영화 BIG 3 두 번째 주자 ‘백두산’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백두산’은 7일 7만19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62만3369명을 기록했다. 이번주 내 800만 돌파가 유력해보이는 ‘백두산’은 이병헌과 하정우의 ‘큐티쁘띠’ 케미, 백두산 폭발의 비주얼 등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위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7일 4만1631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69만3905명을 기록했다. 최민식, 한석규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이 영화는 ‘백두산’이란 큰 산을 넘지 못하고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계속 2위에 머물고 있다.

‘시동’이 ‘미드웨이’를 밀어내고 다시 3위에 올랐다. 300만 돌파에 성공한 ‘시동’은 누적관객수 310만8565명을 기록했다. 1월 2일 이후 다시 한국영화 세 작품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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