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이 할리우드의 영향력 있는 조합상들을 접수했다.
8일(한국시각) 미국제작가조합(PGA)이 제31회 미국제작가조합상 영화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후보 한자리를 차지했다.
미국제작가조합상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작품상과 연결돼 있는 시상식이다. 조합상에서 작품상을 받은 영화가 오스카 작품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기생충’은 ‘1917 ‘아이리시맨’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조조 래빗’ ‘포드 V 페라리’ ‘조커’ ‘나이브스 아웃’ ‘작은 아씨들’ ‘결혼이야기’와 후보에 올랐다.
‘기생충’은 미국작가조합상(WGA), 미국배우조합상(SAG), 미국감독조합상(DGA) 등 영향력있는 조합상 시상식에서 모두 노미네이트되며 외국어영화지만 그 힘을 보여줬다.
또한 메이저 시상식인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도 접수해 오스카에서의 수상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제31회 미국제작가조합상은 1월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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