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졌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가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TV 채널들을 통해 동시 방송됐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지상파 3사와 JTBC, TV조선, MBN, 채널A 종합편성채널 4사, 연합뉴스TV와 YTN 보도전문채널 2사, OBS가 중계한 문 대통령 신년사 시청률 총합은 15.1%(유료+비유료)를 기록했다.

채널별로는 KBS1 6.6%, SBS 2.5%, MBC 1.6%, MBN 1.2%, TV 조선 0.9%, 연합뉴스 0.8%, 채널 A 0.7%, YTN 0.5%, JTBC 0.4%, OBS 0.1%였다. 이번 신년사는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2019년(13.2%), 2018년(13.9%)보다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 발표에서 “올해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공동행사를 비롯해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위한 여건이 하루빨리 갖춰질 수 있도록 남과 북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북관계는 부동산 정책, 공수처법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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