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맞이 겨울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젤리 푸드’가 주목받고 있다.

젤리 푸드는 독특한 식감으로 씹는 즐거움을 더해주며 씹을수록 스트레스 해소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겨울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맛은 기본, 재미는 덤으로 챙겨주고 휴대까지 간편해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켜줄 젤리 푸드를 살펴본다.

 

# 갈증해소와 씹는맛 한번에...마시는 젤리 음료

코카-콜라사의 과채즙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의 ‘미닛메이드 코코구미 파인애플’은 과즙의 싱그러운 상큼함과 씹는 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과즙음료다. 새로운 맛과 트렌디한 음료를 원하는 젊은 소비자 겨냥을 위해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과즙에 탱글한 코코넛젤리를 듬뿍 넣었다. 300㎖ 페트로 출시돼 여행시에도 휴대하기 간편하다.

웅진식품 ‘자연은 요거 코코’는 유산균을 더한 상큼한 과즙에 코코넛젤리가 함유된 젤리형 디저트 음료다. 상큼한 복숭아 과즙을 담은 ‘자연은 요거상큼 코코&복숭아’와 싱그러운 사과 과즙음료인 ‘자연은 요거풋풋 코코&사과’ 2종으로 구성됐다. 특허받은 100억 유산균에 코코넛 젤리 알갱이인 나타드코코를 넣어 톡톡 씹히는 즐거움을 더했다. 340㎖ 용량의 캔 제품으로 출시돼 흔들어 마시기 좋고 휴대가 간편하다.

정식품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는 애플망고와 나타드코코 알갱이가 첨가된 달콤한 과즙 두유다.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징인 나타드코코를 더해 새콤달콤한 맛에 재미까지 더했다. 한 팩당 115㎉로 칼로리가 낮으며 비타민 A, C, D가 풍부해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는 물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 집어먹고, 짜먹고... 이동 무료함 달랠 간편 젤리

젤리 안에 달콤한 과즙젤리를 넣은 오뚜기 ‘잼있는 젤리’ 3종은 구미젤리다. 투명한 젤리 속에 과즙을 듬뿍 담은 속젤리를 넣어 씹을 때마다 상큼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속젤리 함량을 높였고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질기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체리자두, 망고, 파인포도 3종으로 출시됐으며 아이 간식으로도 좋고 특별한 날에는 탄산수나 칵테일에 넣어 달콤한 버블 드링크로 즐길 수 있다.

오리온 ‘닥터유 젤리’는 파우치형 곤약젤리제품이다. 생물 기준 30%에 달하는 포도, 복숭아 과즙을 넣어 살아있는 탱글한 식감을 극대화했으며 잘 익은 과일의 진한 맛을 그대로 살렸다. 비타민C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닥터유 젤리 포도맛’과 ‘닥터유 젤리 복숭아’ 2종으로 구성됐다.

SPC삼립의 ‘제리뽀 말캉젤리’는 짜먹기 편리한 곤약젤리 제품이다. 치어팩에 담아 휴대가 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복숭아, 망고, 수박 3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과일 퓨레와 과즙을 듬뿍 넣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 맛은 기본 건강은 덤! 긴 여행 힘 보태줄 건강 젤리

CJ제일제당의 ‘쁘띠첼 워터젤리 제로’ 2종은 맛·칼로리·건강 3박자를 모두 갖췄다. 알룰로스는 설탕이 가진 70% 수준의 당도를 내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5%밖에 되지 않아 그램당 0~0.2kcal에 불과하다. 저칼로리지만 과일의 상큼한 맛을 그대로 담았으며 식물성 유산균인 ‘CJLP133’도 첨가해 피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대표 자양강장제 박카스도 젤리가 있다. 동아제약 ‘박카스 젤리’는 1봉지에는 자양강장제 박카스F와 동일한 타우린 1,000mg이 함유됐다. 타우린은 생체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물질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 B2, B6도 담겨있다. 젤리 안에 젤리가 들어있는 이중구조로 더욱 쫀득한 젤리의 식감과 풍부한 박카스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인기 제품 '비타파워'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본떠 만든 '비타파워 젤리'는 맛도 음료와 비슷하지만 젤리 모양이 음료병 모양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비타파워 젤리 속에는 비타민C 100mg이 들어있다. 단 비타민C 섭취량이 하루 1,000mg을 넘으면 역효과가 초래될 수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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