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가 오늘(8일) 만기 전역했다.

8일 성규는 강원도 고성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지난 2018년 5월 14일 육군 22사단으로 신병교육대대로 현역 입대, 22사단에서 성실하게 군 복무를 이어온 그는 전역식을 찾은 1300여명의 팬들과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성규는 "오늘 전역하게 됐다. 너무 좋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2020년 새해가 밝았는데 다들 몸 건강히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하고 싶은 것 다 이루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전역 인사를 했다.

또한 성규는 인피니트 멤버 중 가장 먼저 '군필돌'이 된 멤버다. 현재 동우 성종 성열 우현이 군 복무 중이다. 그는 "내가 먼저 전역하게 됐는데 멤버들도 힘내서 몸 건강히 전역할 때까지 힘 냈으면 좋겠다. 병사들아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기다려준 팬들에게 "전역할 때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활동해서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를 통해 복귀한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다. '끼리끼리' 측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인피니트 성규의 제대를 축하한다. '끼리끼리'가 컴백의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마지막 ‘히든카드’로서 합류하게 된 만큼 핵심 멤버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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