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사들의 뜨거운 맞대결이 펼쳐진다.

3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극본 조광진/제작 쇼박스, 지음/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 측이 이태원 신생 포차 ‘단밤’의 박서준, 김다미와 요식업계 몬스터 ‘장가’의 유재명, 권나라의 대립 구도가 흥미로운 4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4인 포스터에는 ‘단밤’ 박서준과 김다미, ‘장가’ 유재명, 권나라의 대립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이태원에 도전장을 내민 ‘단밤’의 박새로이(박서준)는 청춘의 패기로 불타는 뜨거운 눈빛을 드러냈다. ‘고지능’ 소시오패스이자 76만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 조이서(김다미)는 ‘단밤’의 매니저로 천재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

대한민국 요식업계의 큰손 ‘장가’를 이끄는 장대희(유재명) 회장의 한기 서린 눈빛은 그가 살아온 세월을 짐작하게 만든다. 박새로이와의 지독한 악연으로부터 시작된 ‘단밤’의 반격에 과연 어떻게 맞설지 긴장감을 높인다. 박새로이의 첫사랑에서 ‘장가’의 사람이 된 오수아(권나라)의 모습도 흥미롭다. 야망과 슬픔이 뒤섞인 그녀의 복잡한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박새로이와 장대희 회장의 악연에서 시작된 ‘단밤’과 ‘장가’의 라이벌 구도로 뜨거운 한판 승부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그 속에서 펼쳐질 박새로이의 짜릿하고 통쾌한 반격을 기대해 달라”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박서준, 유재명의 연기 대결과 김다미, 권나라의 활약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의 첫 번째 제작 드라마다.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31일(금)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