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멜리아 향미의 ‘허당美’가 느껴지는 손담비의 일상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이민지)에는 손담비가 출연한다.

손담비는 2019년 ‘동백꽃 필 무렵’으로 누구보다 뜨거운 한해를 보냈다. 가수로 데뷔해 연기자에 도전장을 내밀며 배역의 크기를 따지지 않고 열심히 정진한 결과 ‘인생캐’ 향미를 만나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

또 이같은 성과로 지난 연말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한해를 잘 마무리했다. 2020년에는 ‘나 혼자 산다’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향미와는 또다른 매력을 방출할 예정. 특히 과거 ‘섹시퀸’ 이미지와는 달리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먼저 정갈하게 꾸며진 포근한 느낌의 ‘담비 하우스’가 공개된다. 최근 연기자로서도 인정받은 그녀의 행보를 말해주듯 가수와 배우의 흔적이 공존하는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로 남다른 감각을 느끼게 한다고.

이후 손담비는 새빨간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쿠터와 함께 외출에 나서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그녀는 “드라마 촬영 때도 대역 없이 스쿠터를 탔다”며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출발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으로 의구심을 자아냈다는 후문. 여기에 자칭, 타칭 ‘한남동 손 많이 가는 손 여사’로 등극한 이유를 짐작케 할 상황이 벌어졌다고 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또한 앞 뒤 재지 않고 무작정 TV를 옮기기 위해 나서는 ‘직진 담비’로 변신하며 예기치 못한 웃음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참동안 TV와 씨름하다 멘붕에 빠진 손담비는 현관 앞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미쳤어’ 무대를 연상케 하는 행동을 보였다고 해 어떤 일이 펼쳐졌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전의 허당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할 손담비의 일상은 내일(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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