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빨간의자’가 신곡 ‘한강 둔치’를 발매한다.

오늘(9일), 빨간의자가 신곡 발매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공식 티저 영상을 개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한강 벤치에 앉아 눈물을 머금고 누군가를 떠올리는 아련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에 이번 신곡의 궁금증 또한 크게 증가한다.

이번 신곡 ‘한강 둔치’는 이별 후 그리운 감정을 담은 곡으로, 연인과 이별한 장소에 찾아 전하지 못할 이야기를 독백처럼 풀어낸 발라드 곡이다. 

빨간의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들만의 독특한 가사 법으로 풀어내며 두터운 매니아 층을 자랑하고 있다. 보컬 수경은 국내 드라마 OST에 수많은 러브 콜을 받아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KBS 빛나라 은수’,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참여하는 등 대체 불가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빨간의자 신곡 ‘한강 둔치’는 오는 16일 12시(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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