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표가 엑스원 해체 후 첫 심경을 전했다.

9일 손동표의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새싹즈'라는 공식 팬카페를 개설 후 손동표의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에서 손동표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저에게 너무나도 큰 사랑을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더 밝게 빛이 날 수 있었고 더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했다.

손동표는 "정말 엑스원으로 활동하면서 너무나도 즐겁게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신 스윙엔터테인먼트와 같이 일한 모든 스태프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그동안 저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너무 따뜻한 사랑을 주시고 저의 손을 잡아주신 우리 원잇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너무 늦지 않게 제가 다시 한번 여러분의 손을 잡아드리겠다. 앞으로 가는 길에도 서로 의지하면서 한 계단 한 계단 같이 성장하며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라며 "앞으로도 꼭 사랑할 우리 원잇!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사랑해요. 늘 함께해요"라고 글을 마쳤다.

사진=DB, DSP 새싹즈 공식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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