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이 봄시즌을 겨냥해 브랜드 최초로 언더웨어와 라운지웨어, 슬립웨어를 공개했다.

사진=MCM 제공

지속가능한 친환경 언더웨어 컬렉션과 여행에 대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라운지·슬립웨어 컬렉션을 출시해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언더웨어 컬렉션은 디자인과 생산부터 라밸링, 포장 등 전 과정에 지속가능성을 추구했다. 특히 윤리적이고 친환경 방법으로 생산해 튼튼하면서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이집트 기자 코튼으로 제작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언더웨어를 옷 안에 숨기거나 침실에서 입는 옷이 아닌 표현의 자유를 통해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재정의했다. 컬렉션은 클래식한 화이트와 블랙 혹은 뮤트톤에 레드, 블루 색상을 사용해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브리프, 트렁크, 브라탑 등 남성용 및 여성용 언더웨어, 여성용 레깅스와 크롭탑, 사이클링 쇼츠 등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 포함된다.

언더웨어와 자연스럽게 매치 가능한 라운지·슬립웨어 컬렉션은 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편안함을 추구하면서도 대담하고 컬러풀한 에너지를 표현했다. 성별에 관계 없이 속에 입는 옷이 아닌 독립적인 의류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패킹이 쉽고 편한 것도 장점이다..

리버시블 로브, 파자마 세트, 드로우스트링과 슬립 쇼츠, 트렁크, 슬립 마스크까지 포함되며 각 제품에는 레터링 또는 MCM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패턴을 적용했다. 또한 코냑 컬러에 블랙으로 특색있는 포인트를 줬다.

새롭게 선보이는 언더웨어와 라운지·슬립웨어 아이템들은 순차적으로 MCM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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