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생활 트렌드가 대량 구매해 장기간 활용하는 이른바 ‘냉장고 파먹기’에서 미니멀 소비로 변화하면서 1인가구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의 식생활에서도 편의점 장보기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어렸을 때부터 편의점을 경험한 세대가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장을 보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사진=CU 제공

이러 가운데 CU가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과 손잡고 가성비를 높인 도시락 김 ‘해표 김삼봉’을 10일 출시한다. 김이 들어있는 소규격 도시락 김 세 봉지를 한 패키지에 담은 상품으로, 이를 위트있고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네이밍했다.

해당 상품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국내산 김에 들기름을 발라 구운 담백한 맛으로 밑반찬은 물론 아이들의 영양 간식, 오피스 런치족의 간단한 점심식사 반찬으로도 손색없다. 가격은 1000원(3봉入)으로 일반 도시락 김 대비 약 60%가량 저렴하다.

‘김삼봉’은 대량의 상품을 한꺼번에 구입하는 것을 선호했던 과거와 달리 적정량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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