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돌아오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포스터

더 넓은 세계관에 더해 한층 강력해진 서스펜스와 액션으로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3월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전편 ‘콰이어트 플레이스’에서 의문의 외계생명체의 공격 이후 간신히 살아남은 에블린(에밀리 블런트)과 아이들이 생존을 위해 또다시 위험천만한 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황폐해진 세상 속 회색 구름 위로 ‘생존은 소리 없이 계속된다’는 붉은 색 카피가 적혀있어 이들 가족의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2018년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으로 주목받았던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서스펜스,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5%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 평단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제작비 20배에 달하는 전세계 3억4000만달러 흥행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도 큰 성공을 거뒀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에밀리 블런트와 그녀의 실제 남편이자 배우 겸 감독인 존 크래신스키가 배우와 감독으로 재차 호흡을 맞췄고 킬리언 머피, 디몬 하운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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