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판의 희열이 예능의 바통을 이어받아 설날에도 계속된다.

사진=연합뉴스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가 22일부터 6일간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는 9일 홍성군과 대회 개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260여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23일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을 시작으로 24일 금강장사(90kg 이하), 25일 한라장사(105kg), 26일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 27일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이 열린다.

최근 씨름은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BS2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 높은 화제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선수들의 비주얼은 물론, 체급을 뛰어넘는 선수들의 씨름 기술 등이 ‘씨름의 희열’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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