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바로티’가 팝페라 듀오 듀에토와 손잡고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영화 '파바로티' 포스터

음원 역주행과 함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파바로티’가 오는 19일 오후2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팝페라 듀오 듀에토의 라이브를 극장에서 들을 수 있는 ‘‘파바로티’ 무비 콘서트 With 듀에토’ 슈퍼스타 GV 3탄을 확정했다.

‘파바로티’는 역사상 최초로 클래식의 음악 차트 올킬 신화를 만든 슈퍼스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첫 이야기다. 공연을 펼칠 듀에토는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기현상 팀의 백인태, 유슬기가 결성한 팝페라 듀오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국내 크로스오버씬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최근 KBS ‘불후의 명곡’ 김진룡 편 우승, YTN 라디오 ‘듀에토의 더 클래식’ 진행은 물론 최근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캐스팅되며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공연은 특히 영화와 클래식의 결합으로 그 특별함을 배가시킨다. 114분간 압도적인 클라이맥스의 여운이 가득한 영화 ‘파바로티’와 듀에토의 단 한 번뿐인 라이브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관객들의 열렬한 극찬과 환호성을 이끌어냈던 파바로티의 세기의 명곡 중 ‘네순 도르마’ ‘여자의 마음’을 듀에토가 직접 라이브 무대로 꾸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바로티’ OST는 각종 음원/음반 차트 1위에 등극하며 타임슬립 역주행으롸 화제다. 국내 개봉을 기념해 발매된 OST에는 쓰리테너인 플라시도 도밍고-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1990년 이탈리아 로마월드컵 전야제에서 부른 ’O sole mio’, 파바로티의 아리아라 불리는 ‘Nessun Dorma’, 파바로티에게 ‘하이 C의 제왕’이라는 수식어를 안겨준 ‘Pour mon âme quel destin’ 등 세기의 명곡들이 수록됐다.

이에 영화 개봉과 동시에 가파른 차트 수직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8일 기준 음반 사이트 알라딘 클래식 장르 성악/오페라 차트 1위, YES24 클래식 장르 보컬 주간 베스트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파바로티’는 전국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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