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기업 보쉬가 18V 초고속 충전기 ‘GAL 18V-160 C’를 출시했다.

사진=보쉬 제공

신제품에는 보쉬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보쉬전동공구의 모바일앱 ‘툴박스’를 통해 충전기 내에 탑재된 저전력 커넥티비티 모듈을 통해 블루투스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연동, 충전 정보 및 배터리 잔량이나 완충 상태 등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충전 기능 컨트롤도 가능하다. 또한 충전 상태나 특이 사항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으로 경고나 알람을 알려준다.

필요에 맞게 모드를 선택해 충전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일반 충전 기능의 ‘표준 모드’, 급속 충전 기능의 ‘파워 부스트 모드’, 최저 전류로 장시간 충전하는 ‘최대 수명 모드’와 장기간 보관 시 방전을 피하기 위해 30~50%까지 충전 후 대기 상태로 전환하는 ‘보관함 모드’가 있다. 커넥티비티 기능으로 앱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원하는 모드로 변환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최대 16암페어의 충전 전류를 갖추어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파워 부스트 모드 실행 시 배터리의 50%까지 프로코어18V 4.0Ah 기준 9분, 8.0Ah 기준 15분, 12.0Ah 기준 22분 만에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장시간 사용자나 충전 시간이 부족한 사용자는 파워 부스트 모드로 짧은 시간에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유용하다.

더불어 액티브 에어 쿨링 시스템을 갖춰 효과적으로 발열을 관리한다. 충전기 내부에는 2개의 파워 팬이 장착되어 충전 중에 배터리 쪽으로 공기를 불어 넣어 발열을 방지한다. 이외 5단계 충전 표시기로 충전 단계를 쉽게 확인 가능하며 모든 보쉬 전문가용 18V 배터리와 100% 호환이 가능해 기존 18V 배터리를 보유하고 있는 이도 ‘GAL 18V-160 C’로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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