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장흥 선학동 한달 살기’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장흥에 내려오는 날부터 남도 민요를 배워보고 싶어 했던 하희라는 ‘장흥 한달 살기’ 종료를 앞두고 최수종과 함께 민요 선생님을 찾아갔다. 과거 연기 때문에 창을 배워본 적 있던 하희라는 놀라운 민요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민요 부르기를 부끄러워하던 최수종 또한 사극에서 갈고 닦은 민요 실력을 선보여 MC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의 민요 실력은 어떨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춘향가’ 중 ‘사랑가’를 배워 즉흥 연기에 도전했다. 하희라는 이몽룡으로, 최수종은 성춘향으로 분해 국민배우표 특급 연기는 물론, 뜻밖의 몸 개그까지 선보였다. MC들도 “두 분 성격에는 이게 맞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장흥 한달 살기를 마무리하며 수고 부부는 이웃간 정을 나눴던 선학동 주민들을 위해 특급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과연 두 사람이 준비한 감동의 선물은 무엇일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는 13일 밤 11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동상이몽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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