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성이 그룹 B1A4 공찬과 갑작스럽게 불거진 열애설을 단번에 부인했다. 지난해 보이밴드 씨엔블루의 강민혁과 열애설에 휘말린데 이어 또 한번 불거진 열애설의 여진이 계속되는 분위기다.

26일 한 매체는 정혜성과 공찬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정혜성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와 공찬의 소속사인 WM엔터테인먼트 모두 "사실 무근이다. 당황스럽다"라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정혜성은 지난해 7월에도 같은 소속사이자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는 동갑인 두 사람이 친구 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즉각 부인했다.

지난 2009년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한 정혜성은 지난해 ‘리멤버-아들의 전쟁’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출연하며 인지를 높였다. 특히 최근 종영한 ‘김과장’에서는 대기업에 잡임한 검찰 수사관 홍가은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그룹 서프라이즈 공명과 가상 부부 체험을 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다양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들이 진정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대중들이 출연 스타들의 열애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분위기를 감지한 것인지 정혜성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에 발 빠르게 대응했지만, 정혜성과 공찬은 여전히 실시간 검색어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사진 : 정혜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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