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가 오민석에 한달 기회를 주기로 했다.

12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뷰티풀'(이하 '사풀인풀')에서는 김설아(조윤희)가 아버지 김영웅(박영규)과 술을 마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설아는 아나운서에서 짤렸다고 밝히며 자신보다 더 속상해하는 아버지를 위로했다.

어머니 선우영애(김미숙)는 "(도진우와 인연을) 잘라내자"고 말했고, 김영웅은 "내가 잘라내겠다"며 엉뚱한 대답을 내놨다. 

이때 김설아는 "한달만 만나볼까 한다. 그때도 아니라고 하면 깨끗이 물러나겠다고 한다. 내 인생에 간섭도 안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급하게 이혼했고 좇기 듯 이혼했다. 아직도 내 인생에는 그 사람 꼬리표가 붙어있다. 잘 떼어내 보겠다. 그래야 끝날 것 같다"고 결심했다.

같은 시각, 도진우(오민석)은 구준휘(김재영)과 술을 마신 후 잠결에도 김설아를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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