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이 조윤희에 진심을 다해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뷰티풀'(이하 '사풀인풀')에서는 도진우(오민석)가 방송을 마친 김설아(조윤희)를 마중나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설아는 퇴근길에 화살표를 보고 따라갔고, 하트 앞에서 도진우를 만났다. 도진우는 "이렇게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 쓸데없는 일을 하는 남자는 싫다"는 김설아에 "시련당한 아내를 둔 1109다"고 알렸다.

김설아가 방송 중 1109로부터 문자를 받고 고민상담을 해준 바. 김설아는 "방송이 무슨 장난일 줄 아냐. 내가 그 문자 받고 얼마나 당황한 줄 아냐. 무슨 대답을 해줘야할지 몰라서"라고 화를 냈다.

이때 도진우는 자신의 코트를 벗어 김설아에 걸쳐주고는 "내가 입은 못은 못 벗어준다. 나도 춥거든. 대신 손 잡고 기다려줄게. 남편이 아니라 네 편이 돼줄게"라며 "다른 놈을 좋아하는 널 견디며 매일 아침 사랑한다고 말해줄게. 사랑해 여전히"라고 고백해싿. 그리고 그는 한달만 만나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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