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두리틀’이 1월 극장가를 장악했다.

사진='닥터 두리틀' 스틸컷

13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 8일 개봉한 영화 ‘닥터 두리틀’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신작 ‘닥터 두리틀’은 12일 28만7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2만9684명을 기록했다. 개봉 일주일도 안돼 13일 100만 돌파가 유력한 상태다.

‘닥터 두리틀’은 동시기 개봉작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물론 한국영화 1위를 달리던 ‘백두산’까지 밀어내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백두산’은 12일 9만9315명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799만6797명을 기록했다. 사실상 13일 800만 돌파가 유력하며 현재 이 기세라면 이병헌은 ‘백두산’, 22일 개봉하는 남산의 부장들로 설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다.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이 예상됐던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누적관객수 38만1545명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못한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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