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음문석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배우 음문석이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SBS

‘미우새’ 12일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새아들 음문석의 모습이 비쳐졌다. 음문석은 세탁해둔 속옷이 없어 난처해하는가 하면, 아직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은 듯 샤워를 끝내고 수건 한 장만 걸친 채 욕실 밖으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예능 신생아’ 음문석이 상의를 탈의한 채 나타나자 “저러고 나온다고?”라고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음문석은 지난해 방송된 SBS ‘열혈사제’에서 장룡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찰랑거리는 단발머리, 촌스러운 패션, 독특한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강렬한 캐릭터를 이질감없이 연기해내며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카포에라 액션신을 화려하게 소화해낸 이후 무에타이 13년 경력의 내공이 숨어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며 화제가 됐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음문석은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연말 시상식에서는 스페셜 무대를 꾸며 인기를 모았다.

한편 2005년 솔로가수 SIC으로 데뷔한 그는 Mnet '댄싱9'에 댄서로도 출연한 바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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