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2020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뮌헨과 베를린의 음악적 영감을 담은 컬렉션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가방, 의류, 아이웨어 전반에 걸쳐 MCM이 탄생한 1970년대 뮌헨의 디스코에서 2020년 베를린의 테크노까지 시대와 음악적 장르를 연결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MCM은 브랜드 태생부터 지금까지 영감이 된 음악을 통해 대담하고 자유로우며 한계를 뛰어넘는 스타일을 선보여왔다. 신규 컬렉션에서는 변화하는 시간과 각양각색의 인물, 강렬한 색상 대비 등 다양한 요소들이 대조적이면서도 조화롭게 표현됐다.

‘뮌헨 디스코에서 베를린 테크노까지’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영상은 베를린 클럽에서 각기 다른 나라 5명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밤부터 아침까지 클럽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으로 연출됐다. MCM은 2020 SS 컬렉션을 통해 탐험과 자기표현에 익숙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과감히 드러내는 이들의 모습을 재정의했다.

컬렉션 모델로는 디자이너 겸 부트레거 임란 포테이토와 모델 겸 DJ 주원대, 가수 겸 싱어송라이터 데이지 메이비, 래퍼 겸 프로듀셔 타야나 월콧, 스케이트 보더 겸 사진가 에반 모크가 참여해 음악과 패션, 자유로움이 교차하는 영역에서 발생하는 이중성을 개성 넘치게 그려냈다.

밀레니얼과 Z세대가 개인의 다양성과 개성을 음악과 함께 자유롭게 표현하는 ‘2020 S/S 컬렉션’은 MCM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MC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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