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선이 ‘사풀인풀’에서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KBS2 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는 뺑소니 누명을 쓰며 인생이 통째로 흔들려버린 강시월(이태선)이 김청아(설인아)와의 만남을 통해 희망을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시월은 어린 시절부터 누적되어온 각종 범죄 전과들로 인해 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했다. 뺑소니 전과자라는 이유로 모두가 강시월의 말을 무시할 때, 유일하게 그녀의 말을 들어준 사람은 바로 김청아였다.

하지만 비관적인 강시월은 김청아에게조차 마음을 쉽사리 열지 못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마음의 문을 두드린 김청아 앞에 강시월은 결국 본래의 순수하고 따뜻한 본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에 김처아에게 과거에 있었던 뺑소니 사건 재조사를 부탁했다.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고 있는 배우 이태선. 그의 등장으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 제2막에 들어선 가운데 그동안 감춰졌던 비밀의 열쇠를 쥔 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BS2 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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