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토브리그’가 설연휴 한주를 쉬어간다.

지난 11일 순간 최고 시청률 17.7%를 달성, 매주 자체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종편 모든 프로그램 중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BS ‘스토브리그’가 한 주를 쉬어간다.

‘스토브리그’ 측은 13일 싱글리스트와의 통화에서 “24~25일 설연휴 한주 방송을 쉬어간다”라며 “설연휴 특집 프로그램 등을 고려한 편성”이라고 밝혔다.

또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한주를 쉬어가는 만큼 보다 더 탄탄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찾아 뵙겠다”라고 전했다.

‘스토브리그’는 지난해 12월 13일 5%대 시청률로 시작, 매주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야구 프론트를 배경으로 밀도 높은 스토리 전개와 남궁민, 박은빈, 오정세, 조병규 등 배우들의 명품 열연이 더해지며 화제성까지 사로잡았다.

그러나 설연휴 기간 특별프로그램 편성 등을 고려해 한 주를 쉬어가기로 결정한 데 따라 이달 31일 10회 방송분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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