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가 3만 관객을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한민국의 빈센트 반 고흐 사랑을 입증하듯 '고흐, 영원의 문에서'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월 12일 집계 기준 누적 관객 수 31177 명을 기록하며 3만 관객을 돌파했다. 다양성 극 영화 중 2020년에 접어들어 3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미안해요, 리키'에 이어 두 번째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의 장기 흥행 돌풍이 가능했던 이유는 새해에도 이어진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최근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공연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반 고흐 인사이드 2', '빛의 벙커: 반 고흐', '반 고흐 빌리지 展' 등 반 고흐 작품을 소재로한 풍성한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진행돼 새해에도 반 고흐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와 같은 공연, 전시 등은 미디어아트 형식을 적극 도입해 반 고흐의 그림을 보는 것만이 아니라 듣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각광받고 있다. 특히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반 고흐가 환생한 듯한 윌렘 대포의 열연, 반 고흐의 시선을 재현한 듯한 미장센으로 반 고흐의 삶을 함께하는 듯한 체험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형성했다. 

천재 화가 반 고흐의 삶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가장 완벽한 반 고흐 전기 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사진='고흐, 영원의 문에서' 포스터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