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을 테마로 한 이색 카페 ‘스테이지246(STAGE246)’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오픈 했다. 

공연장 밖에서도 뮤지컬을 경험할 수 있는 카페 ‘스테이지246’은 카페 내부를 각종 뮤지컬 포스터와 사진 등 관련된 이미지와 소품으로 장식하고 시기별 화제작의 이미지로 구성된 포토월이 손님을 맞이한다. 카페 한 켠에는 ‘더뮤지컬’을 비롯한 뮤지컬 전문잡지와 다양한 작품의 프로그램북이 비치될 예정이며 공연기간에만 구입이 가능했던 기념품도 상시 구매가 가능하다. 

매장에서는 뮤지컬 관련된 음악을 듣는 것은 물론 뮤지컬 영화나 관련 영상 등도 감상할 수 있다. 특정 작품이나 노래를 컨셉으로 한 ‘스테이지246’만의 시그니처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뮤지컬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뮤지컬의 본고장인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는 뮤지컬 카페가 여러 작품의 정보를 접하는 장소이자 뮤지컬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정보 공유를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하며 쇼케이스나 팬미팅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스테이지246’과 같은 전문카페가 선을 보이게 되면서 배우들의 인터뷰, 팬미팅, 쇼케이스나 뮤지컬 관련 모임등을 통해 각종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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