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오는 25일 설 당일까지 1만2000여종 설 선물세트 판매에 본격 나선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상품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전용 상품까지 추가, 판매 상품 수를 전년 대비 30% 가까이 늘렸다. 올 설 선물세트 키워드를 ‘초저가’ ‘프리미엄’ ‘트렌드’ 3가지로 정했다. 단순한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좇는 최근 추세에 맞춘 전략이다.

먼저 최근 국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1만원대 ‘초저가’ 과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애플시아 사과세트 10입’과 ‘당도선별 배 GOLD 8입’을 각각 1만9800원에 선보인다. 10만원 이하 가성비 정육 선물세트도 있다. ‘한우 불고기, 산적, 국거리 정육 선물세트 1.5kg’을 8만8500원에, ‘명품 횡성한우 정육세트 특호 1.5kg’은 9만5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3만원대 굴비 설 선물세트도 나왔다. ‘냉동 법성포굴비세트 명품 알뜰(10미/800g) 선물세트’를 3만9900원에 판매한다. ‘고창 대물 풍천장어 선물세트 (2미/1kg)’는 5만2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이 협력사와 공동 기획해 출시하는 기프트 브랜드 정담에서는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인다. 같은 상품이라도 크기가 더 크고 품질이 뛰어난 특상품만을 엄선, 점차 높아지고 있는 프리미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정담에서 최고가 상품은 ‘명품 횡성한우 VIP 스페셜 선물세트 3.6kg’으로 가격은 무려 98만원에 달한다. 대형 굴비만을 엄선한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특선(10미/2.4kg)’은 49만9000원, 고객 직접 배송 및 고급 포장 패키지를 겸한 ‘정담 프라이빗 과일 선물세트’는 16만~18만원대에 판매한다.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도 눈에 띈다. 전통적 강세 품목이 아닌 틈새시장 공략이 목표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과일인 샤인머스켓과 애플망고를 2개씩 혼합한 선물세트가 새롭게 등장했다. 또한 한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드람한돈 으뜸구이세트’ ‘제주 흑돼지 혼합 프리미엄세트’ 등 돼지고기 선물세트도 시장에 나왔다. 제수용 생선 6종을 모은 ‘반건조 제수세트’도 아이디어 상품이다. 소포장 트렌드가 반영된 ‘인테이크 천연조미료 12종’ 선물세트는 SSG닷컴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며 밀키트로 유명세를 얻은 ‘프레시지 함박스테이크’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한편 삼성카드, 국민카드, 신한카드 등 13대 행사카드로 이마트몰에서 명절 선물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사진=SSG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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