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은 롯데 자이언츠로 갔지만 김선빈은 KIA 타이거즈에 남는다.
14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프로야구 FA 이적시장에 정통한 복수 관계자들은 KIA 김선빈이 13일 KIA가 제시한 계약 기간 4년 최대 40억원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김선빈은 2008년 KIA에 입단해 2009년과 2017년 팀의 두 차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일군 프랜차이즈 선수다. 특히 2017년에는 타율 0.370을 기록, KBO 정규리그 타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그해 골든글러브 유격수상을 수상했다.
11시즌 동안 개인 통산 타율 0.300, 973안타, 23홈런, 351타점, 132도루를 기록 중이다. 김선빈은 생애 첫 FA 협상에서 다소 진통을 겪었다. 지난해 11월 초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구단 파트너와 대화를 나눴지만 해를 넘긴 이달 초까지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었다.
KIA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내부 FA 안치홍과 김선빈을 모두 잡는다는 전략하에 협상에 들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6일 안치홍이 롯데와 2+2년 옵트아웃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했다. KIA 입장에서는 김선빈마저 다른 팀으로 빼앗길 수 없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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