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오직 ‘스타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명장면 BEST3를 전격 공개했다.

사진='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스틸컷

# 레이 VS 카일로 렌, 바다의 잔해 위 폭발하는 광선검 대결

첫 번째 명장면은 선과 악을 상징하는 두 주인공 레이(데이지 리들리)와 카일로 렌(애덤 드라이버)의 운명의 대결이다. 한 스승으로부터 지도를 받은 레이와 카일로 렌은 강력한 힘 ‘포스’로 연결돼 있고, 이로 인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필연으로 묶여있다. 이에 이들이 펼칠 특별한 대결은 개봉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의 잔해 위에서 펼치는 광선검 대결 장면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가장 극찬 받는 장면으로 손꼽힌다.

사진='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스틸컷

# 레이의 아크로바틱 액션 & ‘스타워즈’만의 짜릿한 추격 액션

두 번째 명장면은 요르단 사막에서 레이가 멀리서 다가오는 카일로 렌의 우주선에 맞서 백덤블링을 하며 환상적인 아크로바틱 액션을 펼치는 장면이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답게 이전 시리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타워즈’만의 액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뿐만 아니라 레이를 비롯한 동료들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스톰트루퍼에 대항해 펼치는 추격 장면은 심장이 쫄깃해지는 긴장감과 함께 통쾌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스틸컷

# 화려한 피날레! 우주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전쟁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명장면은 우주 속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쟁 장면이다. 악의 상징인 퍼스트 오더에 맞서기 위해 레이와 동료들 외에도 전 우주의 저항군들이 모여 마지막 전투에 임하는 장면은 눈을 뗄 수 없는 웅장함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특히 우주 함선 위를 달리는 비장한 동료들의 돌격 장면과 밀레니엄 팔콘을 비롯해 하늘을 가득 매운 수많은 비행선들의 대치 장면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펙터클한 장관을 연출하며 관객들에게 소름 돋는 전율을 선사한다.

북미를 접수하고 오스카까지 진출하며 기대를 높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1월 8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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