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최근 SNS에서 이른바 ‘연예인 소시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킬바사를 메인 메뉴로 구성한 ‘킬바사 플래터’를 출시한다. 

킬바사는 폴란드식 훈제 소시지로 최근 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이 직접 조리해 먹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CU의 킬바사 플래터는 훈연 방식으로 조리한 대왕 킬바사를 메인으로 담았다. 아라비아따 펜네 파스타, 감자샐러드와 감자튀김 등을 함께 구성해 든든한 한 끼 식사는 물론 맥주나 와인 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CU는 SNS에서 이슈가 되는 음식이나 식재료를 활용한 상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이는 등 유통업계의 유행을 이끄는 트렌드세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로 CU는 지난해 식품업계는 물론 유통업계의 대형 트렌드였던 마라를 활용한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면서 온라인 속 마라 트렌드를 편의점으로 옮겨왔다. 이 밖에도 CU는 명란, 와사비마요, 불닭 등 다양한 식재료와 맛이 유행할 때마다 이에 맞춘 샌드위치, 주먹밥, 김밥 등을 다채롭게 출시해왔다.

CU는 보다 빠르게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간편식 카테고리에서만 한달에만 30종 이상의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백종원 한판 도시락 등 스테디셀러 상품은 꾸준히 유지하면서 트렌드성이 강한 상품은 고객 반응이나 이슈 추이에 따라 신속하게 세대교체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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