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갓세븐) 잭슨이 중국 현지에서의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사진= TEAM WANG 제공

지난 1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9 웨이보의 밤'에서 '올해의 남신상'(웨이보의 밤 연도 남신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웨이보의 밤'은 중국의 최대 SNS인 웨이보가 한 해 동안 두각을 드러낸 스타를 초청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잭슨은 '웨이보 인기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고 지난해에는 '올해의 오리지널 뮤지션'으로 선정된 데 이어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잭슨은 올블랙 수트를 갖춰 입고 레드카펫에 올라 현장 관객의 주목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잭슨은 지난달 31일 중국 후난위성방송이 방영한 새해 특집 프로그램 '새해맞이 콘서트'(湖南卫视跨年演唱会)에 초청받아 'BIMMER RIDE'(비머 라이드)와 'BULLET TO THE HEART'(불렛 투 더 하트)를 가창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잭슨은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솔로 앨범 'Mirrors'(미러스)는 중국 왕이윈뮤직의 '2019 연간 디지털 앨범 판매차트' 1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 32위를 비롯해 총 10개 차트에 진입해 글로벌한 영향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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