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기대작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영화 ‘사냥의 시간’이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폭발적 연기 시너지와 독보적 비주얼의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희망이 사라진 도시를 배경으로 “이대로 가면 우리 영원히 밑바닥 인생이야”라는 장호(안재홍)의 대사로 시작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이제훈)이 세상의 전부인 기훈(최우식)과 상수(박정민), 장호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하게 되는 과정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진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의 지금껏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은 물론 폭발적인 케미까지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끝으로 네 청춘을 뒤쫓는 의문의 추격자 한(박해수)이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지옥 같은 시간을 방불케 하는 극한의 추격은 압도적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신개념 추격 스릴러를 예고한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와 이를 좇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냈다. 독립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한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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